[강릉]옥포 장학문화재단 최종찬이사장 별세
| 기사입력 2005-11-14 00:12 | 최종수정 2005-11-14 00:12
【江陵】옥포 최종찬(재)옥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12일 오전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故 최이사장은 강릉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통일주체 1, 2대 의원, 강릉유도회전교, 국제로타리3730지구 제4대 총재,
학교법인 명륜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1983년 재단법인 옥포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치는 한편
문화, 치안, 교육, 체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사람들과 효자, 효부들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는 등
교육발전과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985년 강릉시민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민훈장석류장(86년), 강원도문화상(91년), 유교문화상 `성인상'(96년), 국제로타리 회장상 `골든 쎈츄리상'(96년)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순홍(70)씨와 장남 최삼순(50)(주)우일회장이 있다.
최이사장의 장례식은 국제로타리3730 지구장으로 치뤄진다.
△발인=16일 오전9시
△장지=강릉시성산면보광리선영
△빈소=강릉현대아산병원 영안실 특실
△연락처=644-6017(영안실) 643-0373(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실) 647-5000~3((주)우일)
출처 : 강원도민일보 사회면 200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