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장학재단에게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옥포장학금 수혜자인

제일고등학교 재학중인 김 정훈이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썼듯이

저희집은 먹고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누나가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저희집은

좀 빠듯해졌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시길

"너는 꼭 대학교 다닐때 부모님 걱정 안시키고 다녀라"

라고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부모님께 효도하고자, 또 자기개발을 하고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옥포재단 초기 이사장님이신

고 최종찬 선생님께서 하신것과 같이 저 또한 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해서 이런걸 주신것 같습니다.

장학재단 여러분! 저의 발전하는 모습과 가능성을 보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2012.4.20

김 정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