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옥포장학문화재단 최삼순 이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제 33기 장학생인 최민경입니다.
이렇게 이사장님께 편지를 쓰게된 이유는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옥포장학문화재단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지만 신청기간을 놓치게 되어
아쉽게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대학생이 되면서 처음 신청을 하였는데
33기 장학생 선발이 되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고등학교 때보다 여러가지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현실에 직시하여 막막하고 힘들었을때 옥포장학문화재단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주었습니다. 장학금을 받게되면서 사명감이 더욱 생기게되면서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저와 같은 중.저소득층 대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다른 장학금이 등록금을
초과하게되면 안되어 내년에는 옥포장학문화재단 장학신청을 해도
안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와같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대학생들에게
조금만 더 기회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2017. 6. 3. 토
- 제 33기 장학생 최민경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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