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장학문화재단 최삼순 이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저는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박지원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옥포장학문화재단, 그리고
최삼순 이사장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저와 옥포재단과의 인연은 2016년, 저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부터였습니다. 고액의 인터넷 강의와 교재비 등으로 인해 마음놓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저를 보신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옥포장학재단 덕분에,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절실한 순간에 아주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옥포재단 덕분에 공부에 더욱 정진
할 수 있게 된 결과, 저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옥포의 큰 도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저는, 꼭 나중에
옥포재단에 이 은혜를 갚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는
결심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였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높은 비용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또 생활비 마련
으로 인해 저와 부모님의 걱정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때, 옥포장학
재단은 저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다른 대학 친구들처럼 다양한 대학교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행복하게 원하는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하다가도 이렇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옥포장학재단 생각을 자주 하였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옥포장학재단, 그리고
최삼순 이사장님. 더욱 학문에 정진하여 다시 옥포장학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십시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편지를 마치도록 하겠
습니다.
2018/01/27
박지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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